토요일.
몸은 회사에 있었지만.
마음이 너무너무 조급했던 이유는.
센님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다렸기 때문일 거에요.
물론 '직접 만나뵈면 얼마나 뻘쭘 쑥쓰 민망 므흣(?)할까.'하고 땅바닥을 긁어보기도 했지만.
그래도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죠. :)
하여.
상냥하면서도 쿨한 센님과의 즐거운 남대문 출타 이야기에요.
오늘의 코스는.
남대문 시장거리 -> 명동 -> 시청 부근 잔디광장
우선 오늘의 먹거리는.
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센님께 바로 선물받은, 신기한 팥 맛 카라멜★
지난 번 종로 출타 때의 마이츄 요구르트 맛과 함께 당분간 톱냥이 먹거리의 양대산맥을 이룰 예정.
맛은 꼭 팥 아이스크림을 따스하고 부드럽게 만든 것 같았어요.
그리고 쫄래쫄래 따라간 명동 롯대백화점에서 급뽐뿌를 받아 구매한 KIEHL'S의 립글로스.
원래는 다른 매장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, 색이 너무 예뻐서 그만;;
몇 주 전부터 백화점 노래를 불렀던지라... 하나하나 구경하고 만져보고 품평하고 너무 신났어요;;;
립글로스는 색도 마음에 들고, 향은 약간 달콤, 맛은 녹차 맛이 나요;;
센님과 커피도 한 잔 하고.
수많은 수다, 그리고 수다.
시청 한복판을 무단횡단(쿨럭;;)해서 KBS 희망나눔 라디오 공개방송도 먼발치에서 구경했어요.
꽤 많이 몰린 사람들... 방송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도 다들 열심히 구경하고 호응하시더라고요.
그리고 10대 소녀 분들이 참 많았어요.
그 이유는...
SS501.
우와. 그나마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에요.
하지만 톱냥이가 나이를 먹어서(...) 그런지 그닥 마음에는 와 닿지 않고.
서태지 대장이었다면야... (먼산 -_)
그보다 저와 센님의 마음을 친 건.
정말 오랜 만에 만나보는 CLON.
강원래, 구준엽 씨... 정말 오랜 만이에요!!!
특히 강원래 씨는 좀 수척해보여서... 더욱 안타까웠어요. ㅠ_ㅠ
사진이 작은데다 휴대폰 카메라가 저질이라... 잘 안 보이시겠지만.
맨 왼쪽 휠체어에 앉은 검은 옷을 입은 분이 강원래씨.
그리고 바로 옆의 검은 반발티를 입으신 분이 구준엽씨.
카메라를 줌 인 한 것이 이 정도;;
거리가 너무 멀었어요;;
클로즈 업 하니 더 뻘쭘. (핸드폰 카메라 저질!!)
양 옆에는 그 날 사회를 보신 분들... 녹색 원피스;;;;
센님과 사이 좋게 고기(무려 한우!)도 먹고 술도 한 잔 하고.
아쉬운 마음을 달래며,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답니다.
;ㅁ; 다음에는 꼭 안군님과 셋이서 뵈어요!!
ps. 집에 오는 길.
센님을 도촬이라도 하는 건데... 하고 후회하며.
제 모습을 찍어버렸어요 =ㅛ =a
아... 짧고 굵다... OTL
그리고 사당 역에서는 어느 여성 분의 처절한 흔적 발견.
집에는 어떻게 들어가셨을까요?;;;
ps. 블로그는 참 신기해요.
뭐, 삐삐빅- 소리와 함께 하던 모뎀 시절에도 그랬었지만.
예전 같으면 평생 옷깃 한 번 스치기 어려웠을 분들을 만나서.
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.
그러면서 정도 쌓이고, 울기도 하고, 즐거웠다 슬펐다 하면서.
그렇게.
소통을 하고 있어요.
이 곳에서.
이 곳을 통해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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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을했어501을 본건 참..신기, 긍데 정말 클론..노래할때 율동까지 완전 신나게 해버린..
다른 사람이 나를 뒤에서 보고 있었으면 진짜 웃겼을 듯.
그나저나 캬라멜사온 거를 잊어버리고 있었네요. 얼렁 먹어야지...오늘 한끼는 어떻게 꾸려야하나;
저도 옆에서 슬금슬금 놀았기 때문에 =ㅛ=a
정말 신기하긴 했다능... 흘흘~
저는 오늘 카라멜 까서 어머니와 한 개씩 나눠먹었어요.
남은 건 회사 가져가서 먹을거라능!!
시간 날 때 남대문 수입상가 털어봐야겠어요. 완전 보물창고!!
두분 잘 노셨나 보네요.
전 당분간 블로그도 못놀고 대화도 나누기 힘들 듯;;
현재 제가 3명이 있어야 원활한 회사 업무가 진행될듯 싶어 보이는데
한명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보니 부서마다 절 독점하려고 정신없네요.
그저께 우리 차장님 참다참다 밥먹으며 폭발하셨다능.-_-;;
헐... "제가 3명"에서 우울이 몰려오네요;;
사람을 뽑는다고 해 봤자... 교육시키는 동안에는 역시 죽어나는 건 안군님.
(아마... 울 싸부님이 저 때문에 죽어나는 것과 동일할 듯;;)
여튼... 지못미... T^T
이 바닥 사람들은 역시 죽다 살다 죽다 살다 죽다 살다의 반복인 듯.
나 오빠만의 순희 박순희 -_-ㅋㅋ
SS501이라면 별로지만;;
CLON이라면 박순희가 되어줄 용의가 있습니다. (웃음)
그러나 역시 본좌는 서대장.
그나저나 우리 정말 무단횡단을 했군요..손잡고 ㅋㅋㅋ 아 글고보니 제가 끌고간거지만서도..
나의 후기는 좀 기다려주셈 ㅋㅋㅋ
그쳐. 저 벌벌 떨면서 달렸다능 T_T
그래도 재미있었어욤 ㅋㅋㅋ
후기 올라오면 냉큼 트랙백 걸게요!!! >ㅁ<♥
앗,.센님과 함께^^ 재밌으셨겠네요^^
히히
네넵. 에코님 이야기도 살포시 들었답니다. //ㅅ//
그래서 몰래 에코님 블로그 구경갔었다능. 엣헴;;;; 흠. 흠.
블로그가 너무너무너무 신기해서 행복해요.
한 분 한 분 알아나갈 때 마다 제가 자라는 느낌이랄까... 헷헷헷 =ㅛ=a
립글로즈 맛은 녹차맛
지하철의 유령 사진 -ㅁ-
잘보고 갑니다 ㅋㅋㅋ
ㅋㅋㅋ 신기하게 향은 과일향인데 맛은 녹차 같았어요.
유기농을 주제로 해서 그런가;;
음... 블러 처리를 너무 해서 그런가;; 너무 지저분해서 + 구두만 부각시키려고 주변을 뿌옇게 했더니 ㄷㄷㄷ
역시 핸드폰 카메라는 똑딱이보다 더 즈질!!
팥맛 카라멜이라니 신기하군요. 왠지 상당히 맛있을 듯한.
그리고 지하철 사진. 도플갱어인가요? ㅡ.,ㅡ;;;
매우 맛있어요!!
전 몰랐는데 모리가나 카라멜이 좀 유명하더라고요;;
팥 맛 말고도 밀크 카라멜이나 흑 카라멜, 검은깨 카라멜 등등등 종류도 다양!!
지금 뽐뿌 받아서 온라인으로 주문 좀 해 보려고 해요;;
지하철 사진은... 그냥 주변 블러처리 =ㅛ=a
ss501 실물로 보면 잘생겼심?;;
노브레인을 실물로 가까이서 본적이 있는데 보컬분 머리가 많이 커서 실망했었음...
멀리서 봐서 몰라;;
그리고 전광판으로 봐도.. 애들이 너무 얄쌍해 =ㅛ =
노브레인 보컬씨는 키가 좀 작고 몸이 말라서 머리가 커 보이시지... 게다가 그 헤어스타일 어쩔꺼야 ㅠ_ㅠ
크헉;;;
팥맛카라멜이라;;
맛있나요?
웬지 그 만쥬등가 그 녀석이 생각나는건;;
맛있어요 ㅋ_ㅋ
팥만쥬-랑은 또 다른 느낌!!
이번에는 흑깨 카라멜에 도전하려구요 +_+
오 팥카라멜 맛있을거같아요 ㅋ
팥들어간거 좋아해서 - ㅋ
그 좋다는 키엘립글을 사셨군요 색상 넘넘 이뻐여 ♡
네넵. 달달하면서도 또 그렇게 달지는 않...(응?)
여튼 부드럽고.. 좀 입 안에 달라붙는 느낌 빼고는 다 좋더라고요. :)
키엘 립글로스가 그렇게 좋나요? 저도 센님이 좋다고들 한다길래 지른 거긴 한데. 한 번도 키엘에서 뭐 사 본 적이 없어서...OTL(비오템/아베다/SK2 빠순이;;)
저런; 4호선에 남대문시장역이 조그마나게 써있는 저 역의 이름은..? 도저히 생각안남 (사실 4호선 이용한적 없음.ㅋ)
서울에 살면서 4호선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태..^^* 구두 한짝이 선로에 위험하게...시리..
저의 어처구니 없는 생각으론.... 선로 밖 승강장에서 무언가 맘에 안드셨는지 아니면 남친님께 불만이 있으셨는지...는
모르겠지만... 집어던지신듯...ㅡ,ㅡ;;
그나저나 오늘 시험중에 저를 감동시킨 문제.ㅋㅋ (상고시대 문학의 나타난 배경과 그 한국문학사의 의의를 설명하시오)
요문제 한문제 푸는데 45분 걸렸슴다.A3 용지 ㅎㅎ 한바닥 줄기차게 썼습니다...ㅋㅋ
회현이에요 ㅋㅋㅋ
저는 4호선은 평생 이용해줘야 하는 지역에 사는지라. (웃음)
나중에 한 번 타 보세요~ 좋아요~(응?)
음. 저 신발 사진을 찍은 곳은 사당역인데요. 4호선 승강장이 좀 넓어요;;; 아마 사람들에게 밀려서 타다가 신발이 틈 사이로 쏙 빠지신 듯;;;
ps. 한바닥 쓰셨으니 다행입니다. :)
저는 교수님께 죄송하다고 한바닥 쓴 적도 =ㅛ =
팥맛 카라멜이라 맛이 참 궁금해지는군여... 지하철에 신발은 왠지 좀 무서운일이 생각나게 하는군여.
음... 팥 맛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드신다음!!
그것보다 포근하고 따스하고 부드럽고 덜 달다고 생각하시면... 쿨럭;;
신발은 무서운 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;; 그랬다면 뉴스에 나왔을지도 ㅠ_ㅠ
아앗,.제 얘기도?ㅋㅋ
^^
담에 발톱냥님과도 만나뵐 날이 오길 ㅋ
네넵. //ㅅ// 센님이 너무 즐겁게 이야기를 해 주셨다지요~
좋은 말씀만 하셨으니 걱정마세요!(응?)
저도 다른 블로거 분들끼리 만나는 것을 보면 부럽고 그렇더라고요!ㅠ_ㅠ 다음에는 보다 더 많은 분들과 만나뵈었으면 좋겠어요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여성분의 신발 혹시 저거....... 유리구두? ><
그럼..... 발톱냥님께 한번 신겨봐야겠는데요? ㅋㅋㅋ
에에- 전 신데렐라가 아니에요 ;ㅁ;a
그리고 사진이 작아서 그렇지... 신발 굉장히 크더라능=ㅛ =
좀 다른 얘기지만, 제 신발사이즈는 매우 큰 편이라(300mm) 항상 구입에 애를 먹는다죠.
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신는다는 건 꿈도 못꿀 일이라...
길거리 지나가다가도 신발 가게 보이면 '300mm 있어요?'하고 묻는 게 생활이 됐답니다. -_-;;
아이고... 발이 작아도 고민이지만, 커도 고민이군요;;
전 230mm라서, 특히 운동화류는 제 사이즈는 꿈도 못꿔요^^;;
맞춤신발은 편하긴 하겠지만, 가격이 ㄷㄷㄷ;;
와아- 한 번 기회가 되면 솔저님과 제 발 사이즈를 비교라도 해 봐야겠어요. 다윗과 골리앗 같을 듯^^*